조, 2012년 박근혜 대선후보 대변인·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 활약 ‘박근혜 입’
[에브리뉴스=박정은 기자]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재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장관급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3월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지난해 말 기준)에 따르면 조 여성가족부 장관의 재산은 45억7996만원이다.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1억9800만원이다.
12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조 내정자에 대해 “조 정무수석 내정자는 여성가족부 장과노가 18대 의원, 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국회와 정당, 정부를 거친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간에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조 내정자는 지난 2012년 대선부터 당선될 때까지 박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을 맡으며 입 역할을 했던 친박계(친박근혜계) 인사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18대 국회의원,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대변인을 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현재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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