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청소년 대상 신규 사회공헌 활동 왜?
LG생활건강, 청소년 대상 신규 사회공헌 활동 왜?
  • 연미란 기자
  • 승인 2014.06.23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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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코리더’ 성장위해 ‘에코맘코리아’와 손 잡아
▲ LG생활건강이 지난 21일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전국의 글로벌 에코리더 학생 및 대학생 에코멘토, 담당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과 에코리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LG생활건강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청소년 환경 리더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LG생활건강은 (사)에코맘코리아과 함께 환경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에코리더(Global Eco Leader)’를 함께 시작한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LG생활건강의 신규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도권과 부산, 제주 등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700여 명을 학교 및 지역 동아리 단위로 선발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1년동안 환경 친화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학교 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과 인류 건강을 책임질 차세대 글로벌 환경리더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LG생활건강은 친환경 제품을 연구하는 자사 연구원들과 에코맘코리아의 환경전문가등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와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 보다 전문화된 습관을 습득하고 환경이슈를 논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8월에는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습관을 올바르게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습관캠프 <빌려쓰는 지구 캠프>를 진행한다.

이밖에 UN 산하 국제환경기구인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과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진행해 글로벌 환경 리더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 사업을 총괄한 김흥식 LG생활건강 상무는 “청소년들의 작은 습관을 바꾸는 일은 가정, 학교는 물론 전세계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환경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코리더를 학교 내 환경동아리 형태의 커리큘럼을 완성하고 올바른 습관 및 환경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말에 진행될 수료식에서는 1년동안 성실히 임한 글로벌 에코리더에게 ‘환경부 장관 임명장’을 수여하며, 우수한 활동을 한 글로벌 에코리더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서울시 교육감상, 환경기술원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LG생활건강은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와 김흥식 상무, 전국의 글로벌 에코리더 학생 및 대학생 에코멘토, 담당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과 에코리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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