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족구병, 예방 및 대처 방법 뭘까?
어린이 수족구병, 예방 및 대처 방법 뭘까?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4.07.10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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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으로 접촉이 원인, 손 씻기 생활화 해야
▲ @질병관리본부

[에브리뉴스=장민제 기자]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이 2011년 이후 최대 발생규모를 보이고 있어 학부모 및 관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10최근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지난 622~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수가 33.7명으로 유행상태가 지속되고 있다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은 개인위생에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족구병은 주로 5-8월경에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 병으로 환자 대부분은 감염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부는 뇌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 영·유아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의 합병증 의심증상으로 38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구토·무기력증·호흡곤란·경련 및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같은 증상이 보일 시 재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권고 했다.

아울러 수족구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 아이들 장난감·놀이기구·집기 등 소독 환자의 배설물 묻은 옷 등 철저히 세탁 및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수족구병 의심 시 즉시 병원 치료 및 자가 격리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의 유행이 615~21일 최대발생 이후 점차 감소해 8월말 경에 종료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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