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취약계층의 모바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정·농어민·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 태플릿PC 등 모바일기기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인터넷 이용방법이 종전 PC환경에서 무선인터넷으로 변화하고 있어 정보소외계층의 모바일 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모바일 기반 정보화 사회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정보격차를 사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전국 20여개 복지관·단체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전국 267개 정보화교육기관을 통해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