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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 로마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 후 화동들의 꽃다발을 받았다.
교황은 영접 나온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새터민, 이주노동자, 범죄피해자 가족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방탄차를 거부하고 국산 소형차 쏘울을 타고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했다.
이날 교황은 공항에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이 "교황 방한을 계기로 우리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고 분단과 대립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하자 "한반도 평화를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왔다"고 화답했다.
교황은 4박5일의 방한 기간에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와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등 4차례 미사를 집전하고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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