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7일부터 국내 통신사 중 제일 먼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워치 ‘G워치R’을 ‘올레샵(shop.olleh.com)’과 앱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LG ‘G워치R’의 소비자 가격은 35만 2,000원으로 ‘올레샵 내 액세서리 샵’이나 앱에서 7% 할인 쿠폰을 적용해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 5만 9,000원 상당의 크립스 NB-K2 블루투스 넥밴드를 무료로 제공하며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LG ‘G워치R’을 국내에서 ‘최초’로 예약 판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IFA 2014에서 처음 공개된 LG ‘G워치R’은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해외 유력 IT 전문매체에서 잇단 호평을 받은 스마트워치다.

1.3인치 OLED(320*320) 액정에 1.2 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 410mAh 배터리 를 장착했고 그 외 나침반·기압·심장박동센서와 더불어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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