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장민제 기자]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이 모바일 부품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LG이노텍이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493억원, 영업이익 102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3.4%, 14.5% 증가했다.
LG이노텍의 이 같은 상승세는 애플 아이폰 카메라모듈 1위 공급업체로 아이폰6 출시에 따라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OIS 카메라모듈. 터치스크린패널(TSP) 등의 매출이 대폭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LG 이노텍에 대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ED 부문의 적자 축소와 카메라모듈 부문의 매출 및 이익 증가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모바일 부품 사업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며 “4분기 계절적인 영향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지속적인 거래처 다변화와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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