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이마트 티라노킹’, ‘롯데마트 티라노킹’,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18일 하루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한 단어들이다. 다이노포스 티라노킹은 파워레인저 캐릭터로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받고싶은 선물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날 ‘대한민국 로봇대전’ 이벤트를 통해 티라노킹·프테라킹·가브리볼버 3종을 판매했다. 특히 롯데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을 ‘정해진 장소-일정 수량’을 내걸어, 이를 확보하기 위한 부모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일부 매장에선 단 2분만에 완판기록을 세웠다. ‘일정 수량’을 내건 마트의 희소성 문구때문에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앞서 17일에는 이마트몰에서 ‘티라노킹’이 판매 4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모바일앱을 통해 500개 한정 판매에 나섰으니, 1초당 2개씩 팔린 셈이다.
한편 지난 7월 국내 방송이 시작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은 방송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미 롯데마트에서 지난 8월 관련 제품을 내놓은 뒤로 꾸준히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다.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부족해 2~3배 가격이 뛰어 암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