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서지연 기자] 사단법인 21세기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주한중국대사관(주한중국대사 추궈홍)이 만나 한중교류 발전을 도모했다.
27일 오후 6시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21세기한중교류협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한국 측의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등과 중국 측의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등 양국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양국 귀빈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년은 한중수교 23주년, 광복 70주년과 본 협회 창립 15주년을 맞는 매우 뜻 깊은 해인만큼 본 협회 역시 정치 경제 문화 등 한중간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지난 1년 동안 중한관계는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었다”며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양국 지도자의 관심 속에 설립된 한국의 주요 대중 우호단체중 하나이다. 중한 양국 모두 번영하고 우정이 영원히 변치 않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한중관계자 분들과 신년인사를 나누는 자리에 축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중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23년이 됐고 그동안 커다란 발전을 이루어 냈다. 한중 양국의 영원한 우정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한중교류 및 우의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2014 자랑스런 한·중인상(이태식 전 주미대사, 김신길 대신대학교 이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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