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윤진석 기자] 공무원 연금 개혁안 관련, 정치권 합의 모색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에서 경제살리기 입법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거론,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고, 공무원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야가 인식을 같이 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공무원 단체의 동의와 대타협기구에 대한 합의를 강조한 가운데 "정부가 안을 내놓으면 야당도 안을 제시해 같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정부안을 내놓도록 하겠다"며 "국민대타협기구와 특위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이번 3자 회동을 계기로 여야가 정부안과 야당안을 도출, 서로 협의에 나설 수 있는 물꼬를 열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공무원 연금 개혁안 문제 외에도 국민 여론에 민감한 최저임금 인상 등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여야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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