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주인인 협회´ 경영 혁신 목표로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사)한국음악저작권 협회는 민법제 32조 및 저작권법 제 105조에 근거하고 저작권법에 의거, 음악 저작권자들(작사, 작곡, 편곡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음악저작물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도 모함으로써 국내 문화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회원인 음악저작자들과 저작권 신탁계약을 체결한 후 신탁 받은 저작권 사용에서 발생한 저작권사용료를 음악 사용자들로부터 징수해 이를 저작권자들에게 분배해주고 있다.
협회 운영은 본부(서울 강서구 소재)와 지부(전국11개 지부 운영중)로 나뉘며, 본부에서는 음악저작물의 이용에 필요한 이용허락(라이센스)과 사용료 징수,분배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지부는 노래연습장, 유흥ㆍ단란주점, 무대공연, 무도장 등에서의 사용료 징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약 1만 9천여 명의 권리자가 권리를 신탁한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서 44만여곡의 국내음악저작물과 약 167만여곡의 외국음악저작물을 관리하고 있다 (2015년 1월 31일 현재). 이와 더불어 해외지역의 국내음악저작물의 저작권 관리를 목적으로 공연방송권의 경우 전세계 49개국, 51개 단체, 복제권의 경우 45개국, 42개 단체와 상호관리계약을 체결하여 국제적인 업무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964년 창립이래로 반세기 넘는 기간동안 과거 ‘저작권의 불모지’라고 불리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하며 2014년 1200여 억원에 이르는 저작권 사용료의 징수/분배 업무를 수행하는 등 규모 면에서도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규모의 신탁단체로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저작권단체연명 (CISAC)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그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협회 회장으로 재임중인 윤명선 회장은 ‘작가가 주인인 협회,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협회’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경영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협회의 방송 ․ 전송 분야의 관리수수료를 세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하고, 협회의 1200억원에 이르는 회계집행 내역 일체를 공개하는 등 경영투명성 확보를 통한 대내, 외적 신뢰관계강화를 위한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K-POP을 포함한 ‘한류 확산’ 통해 문화융성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목표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단체로서 (사)한국음악저작권 협회는 ‘세계 최고의 음악저작권집중관리단체’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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