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에브리뉴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체육 문화 행사가 열렸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 행사에서, 1981년부터 국가에서 법정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 왔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의하면 장애인의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나, UN은 매년 12월3일을 ’세계장애인의 날‘로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 것이며, 20일은 다수의 기념일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장애자(障碍者)를 장애인(障碍人)으로 바뀌게 된 배경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장애자올림픽(paralympic games)도 동반 개최하였다. 장애자올림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권보장의 의미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장애인의날 공식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훈장·포장·표창이 수여되며, 올해의 장애극복상 시상, 4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장애인 주간을 정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 단체별로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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