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노사정 대타협 위한 합의, 이끌어 내야한다"
이인제 "노사정 대타협 위한 합의, 이끌어 내야한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5.08.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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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제 "노사정 대타협 위한 합의, 이끌어 내야한다"<사진=새누리당>
[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사정 위원회의 대타협을 강조했다.

이날 이 최고위원은 "노사정 위원회가 빨리 재개되고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오늘 한국노총이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한국노총이 처음부터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대태협을 이루는데 역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 최고위원은 "노동시장에 많은 문제가 있다. 임금 차지 하는 부분이 매우 높다. 임금 경직성이 보통 문제가 아니다"며 '10년 근속 근로자가 처음 진입한 최초 근로자 임금에 3배가 높다. 어느 나라를 보더라도 1.5배, 2배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3배 높은 한국 임금차이를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성과와 상관없이 년수만 늘어 연공금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임금피크제는 필연적"이라며 "내년부터 정년 60살로 늘어난다. 동시에 임금체계 개편의 핵심적인 것이 임금피크제"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임금피크제를 하고 임금의 유연성을 높이면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존기업들의 활동 활성화 되어 새로운 청년고용이 일어나는 것은 명백하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격차 2배가 훨씬 넘는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도 높다. 완화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최고위원은 "임금피크제를 비롯한 노동시장 개혁은 필연적인 것이고 우리 산업, 제조업 경제가 재도약을 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며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후퇴하는 제조업을 살려내야 한다. 일지라를 만들어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이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면 경축사의 통일 언급에 대해서도 "북한이 문제이다. (우리는)통일을 강조했는데 지뢰도발을 하고 있다"며 "(지뢰도발로 인한)아픔이 있었지만 지뢰도발 대응은 대응이고 (대통령께서)협력을 강조한 것은 잘한 일이다"며 "북한 내부의 모순을 잠재우고 내부를 긴장시켜 체제유지를 지키려는 도발이 분명하다. 통일을 위해서는 굶주리고 억압받고 있는 북한주민을 위한 정책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우리가)통일을 목표로 한다면 북한 주민들이 북한 변화를 바라게 하고 대한민국과 함께 통일을 결단하게금 라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북한 주민들이 원천적 힘을 가지기 위해 민간교류 협력과 북한 주민 마음을 향해 어떤 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결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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