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의원 "전기감전사고 절반 정도 산업현장에서 발생"
홍지만 의원 "전기감전사고 절반 정도 산업현장에서 발생"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5.09.02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홍지만 의원 "전기감전사고 절반 정도 산업현장에서 발생"<사진=홍지만의원블러그>
[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이 2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기감전사고 중 절반에 가까운 48.2%가 산업현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년동안 전기감전사고 중 절반에 가까운 48.2%가 산업현장에서 발생했고,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는 25.1%로 파악됐다.

또한 산업현장 감전사고의 75%가 공장작업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지난 5년간 산업현장 전기감전사고 1,390건 중 1,042건이 공장작업현장에서 일어났다.

월별로는 6월부터 8월까지 장마철에 산업현장 전기감전사고가 발생됐으며, 해당기간 산업현장 전기감전사고 중 78%가 공장작업현장에 집중됐다.

이날 홍 의원은 "전기안전사고에 대해 산업현장의 인식과 관리 체계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안전불감증에 더해진 관리체계 미흡은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과 인명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방지책을 세워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또 "장마철에 전기안전사고가 집중된다는 것은 안전관리체계의 부재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며 "전기기계나 기구 등의 사용이 빈번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