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검별로 지난해 존속살해사범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대구지검으로 18명, 전주지검 11명, 수원지검 9명, 대전 부산지검 8명 등이다.
이에 존속살해 처분결과를 살펴보면, 2013년은 기소율이 78%에 이르렀으나 2014년은 60%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상민 의원은 "그 어떤 인간관계보다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보듬고 보살펴줘야 할 가족이 서로에서 불신하고 증오하고 심지어는 패륜적인 살인 범죄까지 저지르게 되는 사건이 늘어난 것은 가족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패륜범죄의 원인을 면밀하게 살펴 우리 사회가 위기의 가정을 보듬을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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