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최평호 고성군수 후보 지원유세 나서

[에브리뉴스=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오전 오는 28일 치러질 재보궐선거와 관련 경남 고성을 찾아 고성읍시장을 방문하고 최평호 고성군수 후보의 지원유세를 함께했다.

이날 김 대표는 고성읍시장 유세에서 "최평호 군수가 당선돼야만 2016 경남고성 세계공룡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며 "모두 힘을 합쳐 고성발전을 위해 같이 일하자"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고성은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이자 옛 가야의 도읍지로서 태고의 신비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그동안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 됐다"며 "중앙 정가에서는 고성하면 인물 많은 곳으로 부러워하는 곳에 와서 여러분을 뵙고 인사드리게 됨을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곳 고성은 이군현 의원 잘 하고 계시지 않는가"며 "이군현 의원을 1년 동안 저를 위해서 또 당을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해주신 분이다. 이군현 의원께서 고성 발전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 곳 군수도 반드시 새누리당의 최평호 군수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