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종업원 폭행한 조폭 "경찰에 신고하면 영업 못해" 협박
유흥주점 종업원 폭행한 조폭 "경찰에 신고하면 영업 못해" 협박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1.08.1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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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호 기자] 인천 남동경찰서는 16일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이 유흥주점 여종업원을 폭행한 것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업주를 협박한 조직폭력배 A(46)씨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8시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이 B(31)씨가 운영하는 유흥주점 여종업원을 폭행한 것과 관련해 B씨에게 전화해 “경찰에 신고하면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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