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3일, 유엔한국협회 주관으로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였다.

이에 리셉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메시지 및 유엔 7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주한외교단(Diplomatic Choir of Seoul) 공연 및 유엔과 한국 70년 기념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개최 리셉션에는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인사, 국회, 학계, NGO 및 언론계 인사 등 약 300명 참석했다.

이날 윤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유엔 창설 이래 70년간 지속되어 온 우리나라와 유엔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한 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9월 제70차 유엔총회 참석 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윤 장관은 70년전 해방과 분단이후 한국이 걸어온 여정은 국제 평화와 안전, 개발, 인권을 위해 유엔이 걸어온 길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음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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