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경북 구미(갑)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3선의 김성조 전 의원과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이 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에브리뉴스와 여론조사전문 기관 에브리미디어가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성조 전 의원, 백성태 극동대학교 석좌교수,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 전 의원 26.8%, 백 전 차관 22.3%, 백 교수 11.2% 지지후보 없거나 잘 모르겠다 39.7%로 조사되었다.
김 전 의원은 30대(34.2%), 60대(31.9%)에서 상대적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백 전 차관은 50대(23.9%)에서는 김 전의원(19.5%)보다 앞서는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인지도는 김 전 의원 50.4%, 백 전 차관 10.6%, 백 교수 16.8%로 나타나 김 전 의원 외에는 유권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67.4%, 새정치민주연합 11.6%, 정의당 3.6%, 기타정당 3.4% 지지정당 없음 14%로 조사됨으로서 4.13 국회의원 선거는 본선거보다 새누리당 공천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미(갑)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으로 지역발전 55.4%, 도덕성 청렴성 16.5%, 참신함 14.5%, 강한 리더십 8.6%, 정치적 경륜 0.5%로 조사되어 지역에서 구미공단과 관련한 경제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갖춘 인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 경북 구미(갑) 거주민 성인남여 5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KT 등재 전화에 의한 유선 ARS로 진행 되었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4.4%다.
9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가중 처리했다. 응답율은 5.6%다.
선거여론조사기준 제16조제2항에 의해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여론조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브리미디어 홈페이지(www.everymedia.c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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