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최고위원은 또 "분열로 혁신을 성공할 수 없었다는 것이 바로 2003년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 분당으로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며 "또 반복하시겠는가. 통합과 혁신은 우리의 양 수레바퀴이다. 한 바퀴가 빠져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통합과 혁신 양 수레바퀴가 나란히 갈수 있게 해야지만 우리가 바라는 정권교체도 해내고 대한민국도 바꿀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추 최고위원은 "낡은 진보를 청산하자고 하면서 호남 지역주의를 파고들어간다"며 "오랫동안 정치적 고립, 소외를 극복하고자 노력해온 호남의 진정한 민심은 괴롭다.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호남을 위한 것이고 미래를 위한 것인지 호남이 정권교체와 정치적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왔던 것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이 아닌지 호남은 정말 괴롭다. 호남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추 최고위원은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대통령이 우리경제가 비상이라고 하면서 일 년도 채우지 못한 경제수장을 단순히 총선에 내보내려고 바꿨다"며 "또한 대통령 행보가 아주 이상하다. 진박후보, 총선 분위기 밀어주기 위해서 행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 최고위원은 "저성장 가계부채,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 어느 하나 해결하기 힘든 도전에 직면해있는데 대통령이 당 총재처럼 선거사령탑 역할만하는 이런 상태를 보면서 제대로 나라걱정을 하는 것인지 진실로 대통령은 나라경제에 대한 서민경제에 대한 진심이 있는 것인지 진실이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서민은 밥벌이되는 돈벌이되는 그런 일자리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그저 새누리당이 부자정당으로 전국에 청년일자리를 만든다는 플랜 카드만 내걸고 야당 탓만 하고 국회의 권능을 무시하는 그런 대통령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제대로 된 서민 밥벌이되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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