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5개부처 개각, 새로운 경제팀 구성"
김무성 "5개부처 개각, 새로운 경제팀 구성"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5.12.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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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5개부처 개각, 새로운 경제팀 구성"<자료사진>
[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청와대 개각과 관련 "(청와대의)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이 단행되면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새로운 경제팀이 구성이 됐다"며 "새로운 경제팀에게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고, 시급한 구조개혁을 완수하라는 막대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우리 정치권이 이들을 도와줘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야당에서 철저한 후보자 검증을 말하는데, 인사청문회가 업무·역량 검증에 집중돼야지,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는 정치공세 성격의 인신공격에 집중돼선 안 된다"며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민생과 경제 챙기기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국정공백이 단 하루도 생기지 않도록 조속한 청문회 개최를 통해서 새로운 경제팀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우리 정치권이 만들어줘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인천에서의 어린이 학대 사건과 관련 "지난 12일 인천 편의점에서 오랜 학대와 굶주림 상태에서 발견된 학대피해 어린이가 연말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어린 손주를 두고 있는 저로서도 정말 떠올리기조차 힘든, 마음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장기간 학교에 오지 않는 학생들의 관리만 제대로 했더라도 미리 예방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어린아이가 그렇게 못 먹고 학대를 받았으면 외형상 충분히 나타나있는데, 여기에 대해 학교에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정말 우리가 큰 죄를 지었다는 자책감을 갖게 된다"며 "장기간 결석하거나 또래에 비해서 월등히 작고, 몸에 잦은 멍 자국 등을 보이는 학대의심 학생들을 교사가 제대로 발견해서 지자체뿐만 아니라 경찰과 연계해서 끝까지 조사, 보호하는 조치를 강화하도록 당이 특단의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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