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대표는 "야당소속의 지자체장인 성남시는 정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3대 공짜복지 강행한다고 한다"며 "서울시 또한 월 50만원 달하는 공짜수당 지원하겠다 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고 일갈했다.
김 대표는 또 "시민들의 세금을 남용해서 인심쓰는 인기몰이 포퓰리즘은 중단돼야 한다"며 "우리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겠다는 정치인과 포퓰리즘이 파탄으로 이끄는 악마의 속삭임이라는 사실을 잘 알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대표는 "무상복지는 지금 당장 삼키기엔 달콤하지만 조금 먹고 있으면 나라와 재정이 거덜난다"며 "우리는 그리스와 같은 망국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포퓰리즘을 경계해야하며 사회적 약자 포장에 대한 문제점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정당이라는 것은 이념과 정체성 등이 같은 사람이 정권창출을 위한 공적조직"이라며 "철학 노선이 분명해야 하는데 사분오열하는 정당들은 도대체 정체성이 무엇인지 모호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새롭게 등장한 정당은 이념 명칭 대신 특정인물을 간판으로 내세우며 나온다"며 "얼굴만 보고 모여드는 조직 사적인 모임에 불과하고 조선시대 당시에 극치를 보여주는 특정인물 중심의 붕당정치 재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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