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철 기자] 김학의(54) 신임 광주고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4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4기)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했다.
주요 보직으로는 대검찰청 연구관, 충주지청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검찰3과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ㆍ소년ㆍ형사2부장, 통영지청장, 대검 공안기획관, 인천지검 1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춘천지검장, 울산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김 고검장은 치밀하면서도 상하 간에 두루 원만한 성격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적극적인 제도개선 의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부하들을 편안하고 인격적으로 대하면서도 목표를 차질 없이 완수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인 송혜정(54) 여사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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