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정환기자]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은 13일 새누리당은 입당한 세월호 조사위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에 새누리당이 추천한 조사위원은 더 이상 없다. 새누리당이 추천한 마지막 남은 조사위원이 사퇴했다"며 "그동안 새누리당 추천위원들은 세월호 특조위가 출범한 이래 세월호 사태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일보다 세월호 특조위 활동의 발목을 잡는데 더 열중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무엇보다도 지난해 11월 19일 새누리당 추천위원들이 집단적 활동중단 선언한 이후 약속이나 한 듯 하나 둘 새누리당으로 입당한 것은 그들의 활동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라며 "이 같은 행동들은 세월호 선장이 먼저 배를 탈출한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세월호의 진실은 영원히 맹골수도에 수장될 수 없다"며 "새누리당은 자신의 품으로 입당한 조사위원들을 즉각 제명하고 세월호 사태의 진실을 밝히는데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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