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 진행 발언이 국가정보원 등 명예훼손 발언이 많다"며 "이런 발언들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읜장은 또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여러분의 통화 내용을 전부 엿듣는다거나 카카오톡 대화를 전부 들여다본다는 허위사실을 너무 많이 유포하면서 국정원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발언을 한 의원명단을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차곡차곡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본회의장에서 한 발언은 면책특권이 있어 법적으로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야당 의원들이 언론에 나와 허위사실을 너무 많이 유포하고 있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당 차원에서 고발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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