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운동권 정당 후보 선택하면 희망 없다"
김무성 "운동권 정당 후보 선택하면 희망 없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6.04.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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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운동권 정당 후보 선택하면 희망 없다"<사진=새누리당>
[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장경순 안양만안 후보 지원유세에서 운동권 정당을 선택한다면 안양만안구에 희망이 사라진다고 역설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대결과 편 가르기 중심에 운동권 정당의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한 후보를 여러분들께서 또 뽑아주신다면 그야말로 안양만안구에 발전은 더 희망이 없다"며 "정부에서 국민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겠다고 테러방지법을 국회에 보내서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하는데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며 무려 12시간 30분 동안 말하면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자랑하는 그런 사람을 선택하면 되겠냐"고 일갈했다.

김 위원장은 "장경순 후보는 여기서 초, 중, 고, 대학까지 만안구에 졸업한 만안시민 여러분들의 아들이다"며 "만안에서 시의원을 3번이나 하고 거기서 일 잘한다고 뽑혀 도의원을 했다. 도의원 2번을 하니까 또 일 잘한다고 능력을 인정받아 이제 만안을 대표하는 국회의원후보로 당당하게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되는 것"이라고 자랑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우리 장경순 후보가 당선이 되면 안양시청을 만안구로 이전하고 행정문화복합타운 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는데 장경순 후보가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이 공약, 집권여당의 당대표인 제가 반드시 책임지고 약속을 이행하도록 제가 보장하겠다"며 "만안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안양에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 만안의 발전을 위해서는 말만하는 말꾼보다는 일 잘하는 일꾼 장경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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