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번 총선, 경제심판 선거로 규정했다"
김종인 "이번 총선, 경제심판 선거로 규정했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6.04.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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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이번 총선, 경제심판 선거로 규정했다"<사진=김정환기자>
[에브리뉴스=김영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4.13 총선을 이틀 남겨놓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이 이제 이틀 남았다"며 "우리는 이번 총선을 경제심판 선거로 규정했다"며 "새누리당 집권 잃어버린 8년, 경제실패를 심판해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비대위대표는 "총선의 분명한 민심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심판"이라며 "수도권은 물론, 영남에서 조차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금처럼 낮았던 적은 없었다. 박근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민적 저항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대표는 "새누리당은 1당 독재국회가  현실화 되면 정권교체의 길은 더욱 험난해 진다"며 "새누리당은 항상 국회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했다. 과반 의석으로 경제를 망가트리고 또다시 과반 의석을 달라는 것은 염치가 없는 짓"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대표는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불평등과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킨 불량정치세력, 경제무능세력"이라며 "강력한 야당이 존재하지 않으면 국민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새누리당 ‘배신의 경제’를 막을 수 없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김 비대위대표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경제정의를 염원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유능한 야당을 원한다"며 "정권교체를 이루고 민주정부 수립하기를 열망한다. 더불어민주당에게 투표해 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대표는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만이 새누리당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저희들이 부족하시더라도 저희에게 그 폭주를 막을 기회를 달라. 표를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으로 모아달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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