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표창원, 유권자의 엄중한 심판 내려질 것"
새누리당 "표창원, 유권자의 엄중한 심판 내려질 것"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6.04.12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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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표창원, 유권자의 엄중한 심판 내려질 것"<사진=더불어민주당>
[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배승희 부대변인은 12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에 대해 "유권자의 현명하고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 부대변인은 "기독교계를 비방하고 포르노를 찬성하는 표창원 후보에 대해 전국 수십개의 학부모 단체,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이 표창원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며 "선거일이 내일로 다가왔는데도, 표 후보는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방조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 부대변인은 또 "표 후보는 문제되는 발언들에 대해 파장이 커지자 자신의 품격없는 발언들은 모른 체하고 이를 지적하는 여론에 대해 품격 운운하는 적반하장 식 대응을 한 바 있다"며 "포르노 합법화에는 형식적 사과를 하며 구렁이 담 넘듯 아무 일 아닌 듯 하고만 있다. 그 삐뚤어진 행태에 대한 비난의 소나기만 피하고 보자는 식"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배 부대변인은 "이런 분을 더불어민주당의 1호로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며 " 기독교계를 비방하고 동성애와 포르노를 권장하며 부추기는 자격미달 표창원 후보에게 유권자의 현명하고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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