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사실상' 완료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110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105곳의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만들어 내며 집권여당이면서도 2당으로 주저앉았다.
국민의당은 25곳의 의석을 차지하며 3당으로서의 자리를 견고히 했다. 정의당은 2곳에서 승리했다.
비례대표 의석수를 가를 정당별 득표에서는 새누리당 17석, 더민주 13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은 4석을 얻어 비례대표는 새누리당이 조금 많았다.
따라서 20대 국회 최종 의석수는 더민주 123석, 새누리당은 122석, 국민의당은 38석, 정의당 6석으로 확정됐다. 무소속은 11석이다.
이에 따라 '여소야대' 정국은 16년 만이며 노무현 정부를 제외하고 지금의 여권이 정권을 잡은 지 8년 만에 여당 의석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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