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정당지지도, 보합세 속에 더민주 2위 탈환
<한국갤럽>정당지지도, 보합세 속에 더민주 2위 탈환
  • 김시종 기자
  • 승인 2016.04.29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당 2%p 하락으로 3위

[에브리뉴스=김시종 기자] 4월 넷째주 정당지지도의 큰 변화는 없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보합세를 유지했고 국민의당이 2%p 하락하면서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국민의당은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탔으나 금주 한 풀 꺾였다.

▲ 정당지지율 변화 추이, 자료출처=한국갤럽

한국갤럽이 4월 26일~283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설문한 결과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3%, 정의당 6%, 무당층(의견유보/없음) 17%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지지층이 다시 무당층으로 소폭 이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각 당의 지도부 선출 문제 외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것이 각 정당의 지지세가 변동이 없거나 적었던 원인으로 분석된다.

▲ 4월 넷째주 정당지지도, 자료출처=한국갤럽

국민의당은 전체 지지도는 하락했으나 서울에서 여전히 1위였다. 호남에서도 지난주 대비 2%p 오른 48%로 '호남의 맹주'임을 확인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에서는 대체로 상승했으나 충청권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9%p 하락, 26%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25%), 국민의당(23%)과의 차이도 현격히 줄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PK 지역에서 약진했다. 10%p 오른 33%를 찍으며 새누리당에 불과 1%p 차이로 다가섰다. 최근 김영춘 전 의원 등 이 지역에서 당선된 당선인들이 점차 목소리를 내며 입지를 강화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4월 26~28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표본(조사 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을 선정,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20%.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