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복당 결정에 감사

새누리당 위해 헌신 다짐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윤상현 의원이 16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탈당 무소속 의원의 일괄 복당 결정과 관련해 감사의 말을 남겼다.

▲ 4.13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후 당선된 윤상현 의원이 지역구 주민에게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상현 의원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족한 제게 복당 결정을 내려준 당에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윤 의원은 "조금 전부터 저의 사랑하는 인천 남구을 주민 여러분들께 복당 인사를 드리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과 인천 남구의 발전, 그리고 새누리당의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온 몸을 던져 헌신할 것"이라고 입장ㅇㄹ 밝혔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을 위해 다시 힘을 모으겠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새누리당"이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서로 묵묵히 손을 잡아주고 고난을 함께 나누는 동지들이 있는 당이다. 그 동지들과 함께 당을 다시 일으키는데 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한 욕설 파문으로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 지역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했고 무소속으로 출마, 압도적으로 당선되며 3선 의원이 됐다.

김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