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대위 11명 인선 완료
국민의당 비대위 11명 인선 완료
  • 김시종 기자
  • 승인 2016.07.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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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김성식·조배숙 등

[에브리뉴스=김시종 기자]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안철수·천정배 상임공동대표의 동반 사퇴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겪었던 국민의당이 6일 비상대책위원회 의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역, 계파, 성별 안배로 균형을 이룬 비대위 구성이라는 자체 평가다.

▲ <사진=국민의당>

국민의당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준비한 11명의 비대위원 구성안을 의결했다. 비대위 구성과 함께 지난 2월 이후 당을 이끌었던 최고위원회는 해체돼다.

비대위원으로는 박지원 비대위원장 포함 6명의 현역의원이 포함됐다. 박 위원장(4선) 포함, 주승용(4선), 조배숙(4선), 김성식(재선), 권은희(재선), 신용현(초선) 의원이 비대위원을 맡는다.

원외 인사로는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김현옥 부산시당위원장, 정중규 내일장애인행복포럼 대표, 이준서 최고위원, 조성은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이사 등 6명이 비대위원으로 활동한다.

현역 의원은 당내 다수파인 호남 의원이 많고 원외 위원으로는 지역 안배를 했다. 정호준(서울), 한현택(충청), 김현옥(PK), 정중규(TK) 위원 등이 고루 배치됐으며 청년 몫으로 이준서, 조성은 위원, 여성 몫으로는 조배숙, 권은희, 신용현, 조성은 위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선에서 물러난 안 전 대표의 측근으로는 김성식 의원, 한현택 구청장 등이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권은희, 신용현 의원도 안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비대위원 구성에 대해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현역과 원외인사를 조화롭게 구성했고, 호남-비호남-수도권 등 지역 안배에 충실한 인사였다"며 "기초단체장과 여성 ·청년에 대한 안배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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