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원 민주당 홍보 위원장 사퇴 “국민앞에 솔직해야”
손예원 민주당 홍보 위원장 사퇴 “국민앞에 솔직해야”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6.12.31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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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31일 민주당 홍보위원장직을 사퇴 한다고 밝혔다 

▲ @더불언민주당
최순실 게이트청문회에서 차은택 증인을 광고와 문화전문가로서의 식견을 보여준 손의원은 문재인 대권주자의 측근으로서 지난 4.13 총선에 영입되어 서울 마포을에서 당선되어 지난해 7월부터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손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사퇴의 변에서 저도 마음먹으면 여우도 사자도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 싫어서 그렇게 살지 않았던 것뿐"이라며 "이제 교활하고 잔인해져야 할 때가 왔다. 다시 길을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기대선이 현실화 되는 시점에서 자유로운 몸으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합류 위한 광고전문가의 전략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청문회장에서 국민앞에 진실을 이야기하라고 증인을 다그치던 손 의원이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 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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