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이은재(강남병) 의원이 “좌파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분열된 보수가 다시 하나로 합쳐야하기 때문”이라며 바른정당을 탈당 후,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사전 배포한 입장문에서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 한다"고 밝히며 "홍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것은 좌파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분열된 보수가 다시 하나로 합쳐야하기 때문"이라며 탈당 배경을 밝혔다.
또한 "보수통합의 마중물이 되어 보수정권 재창출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좌파세력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제 한 몸 기꺼이 던지겠다"고도 덧 붙였다.
이 의원의 탈당에 대해 유승민 후보 캠프의 지상욱 대변인 단장은 “보수의 개혁을 이야기 할 자격이 없는 의원, 바른정당 탈당 명분 및 논리가 맞지 않은 사람”이라며 비판했으며, 한발 더 나아가 “떡고물이 급한 정치인”이라며 맹비난 했다.
이은재 의원은 건국대학교 교수,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에 이은 비례대표 당선, 제20대 강남병 새누리당 후보로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한 이력을 갖고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