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남부내륙철도 적격성 심사 조소한 추진" 촉구
김한표 "남부내륙철도 적격성 심사 조소한 추진" 촉구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7.07.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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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새누리당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은 지난 14일,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 심의에 참석해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남부내륙철도 민자사업 적격성 심사와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승인 고시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 날 김한표 의원은 김동연 장관에게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14년부터 금년 5월까지 3년이 넘도록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됐지만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어려워졌다”고 한 뒤, “결국 국토부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5월 KDI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심사를 의뢰 했는데, 지역주민들은 예타를 하던 지난 3년4개월의 시간은 물론, 적격성 심사에 걸리는 6개월이란 시간도 견디기 힘든 고된 시간일 수밖에 없다. 지침에 따른 기간을 지켜 올해 안에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은 “KDI와 협의해 기간 내에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현미 장관에게도 “국토부 또한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협조해서 반드시 사업을 성사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고, 이에 김 장관은“적극 검토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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