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수입자동차 푸조 및 시트로엥 자동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정부가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 중인 푸조 5개 차종(1170대)과 시트로엥 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결함은 엔진시동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 피복이 엔진 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겨질 수 있고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1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재조립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고 리콜 시행 전에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서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14년 9월 27일부터 2016년 5월 4일 사이에 제작된 푸조 308 2.0 Blue-HDi 645대, 2014년 4월 7일부터 2016년 4월 26일 제작된 308 SW 2.0 Blue-HDi 256대, 2013년 11월 26일부터 2016년 4월 21일 제작된 508 2.0 Blue-HDi 226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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