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의 미래는?
  • 원은정 기자
  • 승인 2017.09.20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원은정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 분야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2017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SIFIC: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17)’9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의 시대, 금융산업의 대응 해외 금융도시의 금융중심지 육성전략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 및 지속가능 금융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저명한 금융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닉쿤 진시 국제금융공사(IFC) 벤처 캐피탈 글로벌 총괄회장과 니콜라스 메켈 룩셈부르크포파이낸스(재무부 산하기관) 대표가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적·경제적 초불확실성의 시대, 금융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윤제성 뉴욕생명자산운영 최고투자책임자와 제프 갤빈 맥킨지 파트너가 연사로 나선다.

윤제성 뉴욕생명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재와 같은 초 불확실성 시대는 금융산업이 위기위자 기회일 수도 있어 서울이 이러한 환경을 어떻게 대처하고 발전 모멘텀으로 삼아야 할지에 대한 지름길을 제시한다.

제프 갤빈 맥킨지 파트너는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들이 어떻게 금융 산업을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알려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북아의 대표적인 금융도시인 도쿄, 유럽의 새로운 금융 중심지로 인정받는 파리, 자국의 풍부한 연기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시드니 등 세계 금융도시의 경쟁력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이 동북아 금융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과 김종대 인하대 경영대 교수를 좌장으로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이란 주제로 규제개혁과 혁신의 방안을 논의한다.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기후환경, 거버넌스 등의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서울의 금융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서울의 금융산업이 한국의 IT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규제개혁은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 등에 방향을 제시한다.

지속가능금융세션에서는 기후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의 요소들이 금융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는지와 이러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세계적 트렌드를 살펴보고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국제금융콘퍼런스에 세계 금융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세계가 직면한 변화의 시기에 한국 금융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