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경남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축전인 ‘2017 경남과학대전’이 22~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하~!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과학대전은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산업,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과학 분야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제13회 경남과학기술대상 시상식과 사이언스 매직쇼, 경남과학기술포럼이 열렸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기생충학 박사인 서민 교수가 '인간, 몸 속 작은 사회를 들여다 보다'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출동!안전맨 뮤지컬, 사이언스 골든 벨이 개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의 '내 아이가 만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사이언스 버블쇼, 가족과학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드론레이싱대회도 열린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행사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해 시상한다.
1999년 시작된 과학대전은 올해 15회째다. 지난 2011년부터 유사과학축전인 창원 평생학습박람회&과학축전과 중복되지 않도록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일상생활에 접근해 있는 새로운 과학기술 이해와 변화하는 생활, 교육, 직업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 전 세대가 참여하는 과학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