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원은정 기자]‘4차 산업혁명,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가 이 같은 주제로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공직자, 기업인, 대학, 연구기관,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강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미래 변화상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해 최동석 블록체인 OS강사, 송세경 퓨쳐로봇 대표,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조병완 한양대학교 건설공학과 교수, 장벽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등 국내 인공지능, 지능로봇, 블록체인,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나선다.

최동석 블록체인OS강사가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인사조직’, 조병완 한양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모델’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국내 서비스 로봇 개발 전문업체인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신성장 산업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된 지능로봇을 제시한다.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는 ‘4차산업 혁명의 출발점, 다른 것을 다르게 보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자동차’라는 주제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자율주행차에 대해 강연한다.

오명 전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리더의 자질과 역할’, 장병탁 서울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김택환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교수는 ‘4차산업혁명과 미래산업·미래기업 전략’ 등의 주제로 4차산업 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해 살펴본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앞으로 우리 지역 산업계와 기업,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강좌를 준비했다”면서 “자율주행자동차, 블록체인, 인공지능, 지능로봇 등 미래먹거리 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만들어져 우리 지역이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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