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1.21 화 00:07
칼럼전문가칼럼
조혜연 교육전문가 “현명한 부모들의 사춘기 증상 대처 노하우”사춘기의 대표적인 징후 중 하나 중2병.
전문가 칼럼=교육 조혜연  |  every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전문가 칼럼=조혜연 원장]2병은 전두엽의 발달과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뇌의 구조가 바뀌는 등 급격히 빨라진 성장 속도에 비해 정서적 발달이 따라가지 못함으로 충동 조절이 힘들어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변화 없이 이 시기가 지나가 버리는가 하면
, 이 시기를 기준으로 180도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어디로 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도 대처하기가 쉽지 않고, 달라진 아이 때문에 상처받기도 한다. 다음은 학부모들이 상담해 온 사례들을 중심으로 사춘기 일반적인 증상들과 대책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1) 얌전하던 아이가 부모에게 말대꾸가 심해지고 간섭을 거부한다.

부모가 가장 충격을 받는 경우이다. 지금까지 고분고분 말 잘 듣던 아이가 어느 순간 말대꾸를 하고 반항을 하기 시작하는 순간 보통 엄마들은 눈앞이 깜깜해진다고 하소연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들여다보면 주도형이 강한 부모에게 자란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지금까지 주로 명령형에 길들여진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당황하지 말고 안돼’, ‘하지마등의 명령형에서 벗어나 자녀가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에서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납득시켜주도록 준다. 

2)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아침마다 외모 가꾸기에 늘어나는 시간들 때문에 학교에 지각을 하는 경우마저 종종 생긴다고 걱정을 한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의 부모들은 공부하는 학생이 외모에 신경 쓰는 시간에 책을 한 번 더 보기를 희망하고 자신도 모르게 불평을 토로하게 된다.  

이 때 자녀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을 무조건적으로 막는 다면 오히려 역효과 날 수 있으므로 외모에 대해 관심이 늘어난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외모적인 장점을 칭찬해 주도록 하자. 자신을 잘 가꾸는 것에 대한 성실함에 대한 칭찬과 부모의 진심어린 관심은 오히려 자기관리를 더 잘 하게 만들어 줄 수 도 있음이다.  

여학생의 경우 지나친 화장법으로 꼭 충고를 해야 한다면 화장했다는 결과에 대한 충고를 피하고 자연스럽고 자녀의 얼굴형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학생용 학생기법을 알려준다거나, 지나친 화장 및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음을 인지시키도록 한다. 

3) 사소한 일에 짜증과 화를 자주 내고, 부모와의 대화를 싫어한다.

자녀에게 사춘기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부모는 될 수 있는한 말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말이 길어지면 자녀의 반응은 좋은 소리라 할지라도 잔소리라고 느끼고 대화로 인식하지 않게 된다. 될 수 있는 한 짧게 이야기하고 자녀의 이야기가 이치에 조금 벗어난다 할지라도 말을 끊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끄덕이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자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도록 한다.  

이렇게 자녀의 기분과 상황을 고려하면서 대화한다면, 자녀는 스스로 존중받는 인격체로 여기게 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대화하려고 할 것이다. 

4) 친구를 무엇보다 중요시 여긴다.

부모와 어른은 동격체로서 자신들에게 잔소리만을 하는 존재로 받아들이고 같은 또래의 친구만이 유일하게 자신의 기분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부모는 자녀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에게도 같은 애정과 관심을 두고 표현해 주고 그 친구들을 인정해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사춘기 증상이 보일 때는 자녀보다는 자녀의 친구를 내 편으로 포섭하기가 더 쉬울 수도 있음이다. 

5) 성과 이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이성교제를 막무가내로 막는 것보다는 자녀의 이성친구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단 관심이 지나치면 오히려 사생활 침해라고 저항심을 가지게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관심을 표현해서 이성교제에 비밀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전한 이성교제는 사춘기를 무리없이 지나가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부하는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6) 열정과 의욕이 없다.

이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자녀에게 모든 것을 중단하게 하는 협박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니 용돈도 끊겠다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부모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결코 아이들은 이러한 행위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부모에게 핍박받는 아이의 역할극에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무조건 인내하고 또 인내해야 한다.  

기다리면서 자녀가 진심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찾아나가 것이 중요하다. 진로캠프나 단체여행 보내는 것도 한가지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7)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남자아이들은 게임, 여자아이들은 채팅에 빠져 PC나 핸드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사춘기 뿐 아니라 현재 많은 아이들에게 발생되고 있는 문제로서 어릴 때부터 자녀와 함께 스마트폰 및 PC 사용 규칙을 정해서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중학생 때까지 핸드폰을 아예 갖지 못하도록 한 학생이 고등학생이 되어 뒤늦게 핸드폰 게임에 빠져 가장 중요한 시기를 오히려 망쳐버리는 사례도 있는 만큼 핸드폰 중독의 심각성은 크므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어릴 때부터 꼭 습관화시키도록 하자. 물론 스포츠나 음악, 미술 등 다른 취미생활에서 게임만큼이나 즐거움을 찾도록 한다면 그만큼 좋은 일을 없을 것이다. 

8) 지키지 못할 계획을 세우고 만족해하며, 노력 이상의 결과를 원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학습에서 많이 나타난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를 지켜보면서 자녀가 지치지 않도록 격려하고 충분한 시간을 주도록 한다. 그리고 자녀가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아왔을 때 훈계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도록 한다.  

성적에 대해서 훈계만 한다면 자녀는 실패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게 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앞으로의 모든 일에 노력보다는 핑계거리부터 찾게 되는 역효과를 일으키기 쉽다.  

9) 혼자 방안에만 들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거나, 집에 혼자 있고 싶어한다.

이런 경우 부모들은 내 자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걱정을 하며 자녀에게 무슨일 있니?” “누구랑 싸웠니?”등의 질문을 던지게 된다. 하지만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들이 오히려 자녀들의 마음 문을 더욱 굳게 닫아버릴 수도 있고, 반대로 무관심으로 대하면 사춘기 자녀는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위로와 관심을 보이는 따뜻한 말 한마디 또는 진심 어린 걱정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자녀는 서서히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올 것이다. 

위의 이야기를 보고 조금은 답과 위로를 찾으셨기를 희망한다.  

사춘기 증상은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결핍된 부분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내 자녀에게 결핍된 것이 무엇인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함께 맞서기보다는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양보와 타협을 하는 것이 좋다 

 

   
 
조혜연 원장 주요 이력
 

청람학원 이사 겸 원장, 미래인재개발연구소 대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회원, 학교 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위원, 스크린 쿼터제 명예 감시 위원, ‘학종혁명공동저자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셀파 김한상이 권장하는 '창업 멘토 활용법'

셀파 김한상이 권장하는 ...

[전문가 칼럼=셀파 김한상]요즘 창업지원사업에 빠지지 ...
조혜연 교육전문가 “현명한 부모들의 사춘기 증상 대처 노하우”

조혜연 교육전문가 “현명...

[전문가 칼럼=조혜연 원장]중2병은 전두엽의 발달과 호...
내 자녀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노하우

내 자녀의 창의성 개발을...

[전문가칼럼=조혜연 원장]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앞으로...
푸치니 마지막 대작, 최고의 오페라 ‘투란도트’

푸치니 마지막 대작, 최...

[칼럼리스트=김소진 대표]“어두운 밤에 유령처럼 날...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신문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8길 11 삼보호정빌딩 4층 (주)에브리뉴스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찬
Copyright © 2011 에브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