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원은정 기자]하이자산운용이 최근 리뉴얼돼 운용 중인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의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14억 인구의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돼 안정적으로 수익 실현을 할 수 있도록 운용된다.

오는 26~27일 이틀간 모집하며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경남은행, 대구은행,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권동우 하이자산운용 해외투자운용실 매니저는 “중국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중국 제조 2025 정책’과 ‘인터넷 플러스 정책’을 만들고 4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4차 산업 관련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를 포함해 4차 산업 관련 종목에 펀드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중국의 신소비 관련주를 포함한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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