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에 1조5000억원 투자”
문재인,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에 1조5000억원 투자”
  • 김미경 기자
  • 승인 2017.11.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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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미경 기자]“4차 산업혁명의 핵심·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 국회시정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벤처창업으로 새로운 성장기반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혁신성장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특히 중소기업간 공동연구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 공장 지원 등 지능정보화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성장동력을 찾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혁신창업에 특히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다”며 “추경을 통해 8000억원을 추가 출자한 중소기업지원펀드에 이어서 내년에는 투융자 복합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 대상을 늘리겠다”고 가오했다.

사내창업프로그램 지원을 새로 도입하고, 민관합동 창업지원, 사회적기업 창업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창업으로 연결시키는 핵심기반으로 한국형 창작활동공간 75곳을 설치한다.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지역의 혁신도시를 대단지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2018년도 예산안 총지출은 429조원”이라며 “이는 올해보다 7.1% 증가한 수준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편성한 예산이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재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국회의 예산안 통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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