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기술인과 장인들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성공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준우승을 거둔 국가대표선수단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하며 “여러분 선배들이 제조업과 디지털 강국의 길을 열어왔듯 대한민국이 맞이할 4차 혁명시대의 밝은 청사진이 여러분의 손끝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제조업 발전의 주요 길목마다 숙련 기술인들이 있었다”며 “숙련 기술인들의 기여는 단순히 산업발전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국민의 무한한 능력에 대한 신뢰와 대한민국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의 원천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기술인들이 꿈과 열정,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이 처한 노동과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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