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수입차가 1000만원?
드라마 속 수입차가 1000만원?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1.08.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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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 기자] 드라마 속 주인공 옆엔 화려한 수입차가 있기 마련이지만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는 크다. 연봉에 버금가는 차 가격 때문에 수입차 구입을 꿈꾸기만 했던 운전자라면 중고차시장으로 눈을 돌려보자. 희소가치는 높고 가격은 저렴한 1,000만원대 수입차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수입중형/대형차 파격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입차 시장을 평정한 독일차 BMW와 아우디, 벤츠를 선두로, 최근 젊은 층과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푸조, 견고함과 정숙성이 좋은 렉서스 그리고 특유의 매력이 있는 미국차 포드와 재규어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중,대형 세단이 모였다. 중고차 중에서도 연식과 수요에 따른 감가율이 가장 큰 수입차의 특징을 감안하면 수입중고차의 경우 동급의 국산차와 같은 가격에 짧은 연식 등 차량상태가 더 좋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정식수입 차량 대부분이 해당되는 풀옵션 혜택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재벌가의 막내딸 (임세경 역)이 타는 대형 럭셔리 세단 포드 '뉴토러스’는 강한 안정성으로 유명하다. 현재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의 특가전에서 2008년식 모델을 신차가격에서 50%이상 저렴한 1,75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구형모델이지만 큰 차이가 없어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또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의 차였던 인피니티 브랜드의 2006년식 ‘G35’는 신차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는 1,7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두 차량모두 국산차로 구입한다면 아반떼급의 가격에 수입세단을 탈 수 있는 셈이다. 이 밖에도 깜찍한 외모와 개성이 담긴 폭스바겐 ‘뉴비틀2.0’을 마티즈나 모닝급 가격인 1,050만원에, BMW ‘뉴 3-Series’를 쏘나타 가격대인 2,6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카즈 관계자는 “최근 수입차는 고가의 유지비, 불편한 AS등 과거 구입 시 부담요소들을 해결하며 구입연령층도 점차 젊어지는 추세다. 특히 디젤승용차가 다양하게 발전한 수입차는 최근 고유가에도 오히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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