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남북 간 직통 연락채널이 3일 복원됐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께 북측이 먼저 판문점 채널 회선으로 연락을 했으며 통신선 점검 등 상호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남북 간 직통 연락채널 복원은 북한이 지난 2016년 2월12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차단한 지 23개월 만이다.
이번 북한의 연락채널 복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이뤄졌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올림픽경기대회 대표단 파견 문제를 포함해 관련한 문제들을 남측과 제때 연계하도록 3일 15시부터 북남사이 판문점 연락통로를 개통할 데 대한 지시를 주셨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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