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서종환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가 지난 1월 23일 하루 동안 제 7회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자유한국당’이라는 응답이 41.9%, ‘더불어민주당’(28.8%), ‘바른정당’(6.7%), ‘기타정당’(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 연령별 조사 결과, ‘자유한국당’은 남성(41.8%), 여성(41.9%), 40대 이상 연령층(40-49세 : 41.8%, 50-59세 : 51.8%, 60세 이상 : 60.5%)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0대 이하 연령층(19-29세 : 37.8%, 30-39세 : 36.5%)에서 자유한국당보다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경상북도 도의원 선거구) 정당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은 모든 선거구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4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0%로 오차범위 내 자유한국당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 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11.2%로 오차범위 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세용’ 현 부산대 교수(8.2%), ‘김철호’ 현 형곡 새마을금고 이사장(6.7%), ‘한기조’ 전 경북도의원(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남성 지지도 14.0%, ‘장세용’ 현 부산대 교수는 여성 지지도 10.6%로 성별 적합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채동익 후보가 ‘19-29세(16.1%) 40-49세(10.0%), ‘50-59세(15.1%), 김철호 후보가 ‘30-39세(10.1%), 장세용 후보가 60세 이상(7.6%) 연령층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구별로,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1선거구(16.3%), 3선거구(13.5%), 5선거구(10.9%), 6선거구(7.5%)에서, ‘장세용’ 현 부산대 교수는 4선거구(14.8%), 김철호 현,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선거구(8.8%)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김석호’ 현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이 14.0%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12.5%), ‘허복’ 현 구미시의원(7.6%), ‘이홍희’ 현 경북도의원(6.4%), ‘김봉재’ 현 구미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6.0%), ‘이정임‘ 전 구미시의원(4.2%)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적합도 결과, ‘김석호’ 현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이 남성(15.0%)과 여성(12.9%)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김석호’ 현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은 ‘19-29세’(16.9%), ‘30-39세’(14.1%), ‘50-59세’(17.9%)에서,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과 이홍희 현 경북도의원은 ‘40-49세’에서 각각 12.4%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구별로 ‘김석호’ 현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은 1선거구(16.9%), 2선거구(18.3%), 4선거구(14.7%)에서,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은 6선거구(26.5%), 이홍희 현 경북도의원은 5선거구(24.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로 ‘기타인물’ ‘적합한 인물 없음’ ‘잘모름’이라고 응답한 부동층이 더불어민주당 68.1%, 자유한국당 49.4%의 비율로 나타나고 있어, 현재로서는 여야의 공천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번조사는 (주)에브리미디어 자체조사로 지난 1월 23일 경북 구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 방법은 SKT, KT, LGU+(14.7%)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DB, 인구비례할당 무작위임의걸기(RDD) 유선전화(85.3%)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실시했다.
또한 2017년 1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을 적용했으며, 표본(표본수 702명, 응답률 2.5%)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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