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U 통신전문가, SKT서 ‘5G 기술’ 체험
세계 ITU 통신전문가, SKT서 ‘5G 기술’ 체험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8.01.3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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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세계 각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SK텔레콤의 ICT 체험관을 방문한다.

SK텔레콤은 ITU 이동통신 표준화회의(ITU-R WP5D)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 ICT 전문가들이 2월1~3일 ICT 체험관 ‘티움(T.um)’과 ‘ICT 이글루’를 방문해 5G 기술을 체험한다고 31일 밝혔다.

ICT 전문가들은 무안경 5G VR 기술과 서울광장~을지로 간 5G 태블릿을 활용한 360 라이브 영상통화·스트리밍, 5G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통신기술),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기 등을 체험한다.

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의 현재관 모습.
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의 현재관 모습.

SK텔레콤 관계자는 “티움과 ICT 이글루가 5G가 만들 미래상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대표적 공간으로 평가 받아 이번 방문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SK텔레콤 을지로 시험망을 따라 주행하는 5G 체험버스를 탑승해 8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5G 기반 VR 서비스도 체험한다. SK텔레콤은 LTE주파수 대역인 2.6GHz와 5G주파수 대역인 3.5GHz·28GHz를 동시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를 5G 체험버스에 탑재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글로벌 ICT 관계자들이 체험한 SK텔레콤의 5G 핵심 기술과 융합서비스들이 주요 국가들의 5G 상용화를 촉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글로벌 5G 리더십을 지속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TU 이동통신 표준화회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산하 회의체로 이동통신용 주파수와 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을 주관한다. 이날부터 2월 7일까지 서울에서 29차 회의를 하고 5G 표준화를 위해 세부내용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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