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미경 기자]정세균 국회 의장은 1일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변화되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에서 “최근 기존의 산업과 기술에 초지능과 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첨단 ICT 기술이 융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표방해 온 20대 국회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창의적인 정보의 융합과 창조에 초점을 맞추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도서관계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국회도서관이 앞장서서 한국 도서관의 미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선포식에서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발표와 함께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서비스’와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서비스’ 오픈 및 국회도서관과 ETRI협력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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