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 아직 우리 국민의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현재까지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국민 피해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공관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인근 지역 영사 협력원을 사건 현장으로 급파했다”며 “미국 국무부, 담당 경찰당국, 지역 한인회 등을 접촉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오후 2시30분께 플로리다주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17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니콜라스 크루즈(18)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이 학교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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