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국유지 토지개발 추진…올해 시범사업 2~3곳 발굴
유휴 국유지 토지개발 추진…올해 시범사업 2~3곳 발굴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8.02.2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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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국유재산 토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노후화된 교도소와 군부대 등 공공시설 이전·통합 등으로 확보되는 유휴 국유지에 대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유재산법에 일반재산의 위탁개발방식으로 국유재산 토지개발을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대전교도소가 2025년까지 유성구 방동지구로 이전한다.
대전교도소가 2025년까지 유성구 방동지구로 이전한다.

토지개발 제도 도입으로 단일 필지 내 건축행위뿐만 아니라 다필지에 대해 절토, 성토, 구획정리, 진입로 확보 등 다양한 방식의 토지개발 추진이 가능하다.

기재부는 “지자체,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부산 강서 원예시험장, 대전교도소, 원주 군 유휴부지 등 시행 가능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이 활성화되면 개발을 통해 조성한 공간을 창업·벤처기업 지원, 신산업 육성공간 등으로 활용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공공시설 이전과 통합으로 확보된 도심 내 유휴 국유지를 개발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일정부분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활용해 국민의 주거복지와 주거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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